
SOURCE : https://www.acc.go.kr/main/performance.do?PID=010303&action=Read&bnkey=EM_0000008278

공항. 가방에서 꺼내든 그림책이 무대 위 인형극의 서사가 된다.

‘아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은 어쩌면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무언가를 향한 기억일지도 모른다.
한국어와 몽골어가 교차하고, 배우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무대를 채운다.

하지만 인형과 오브제, 이야기와 리듬 사이의 연결이 느슨했다. 오브제와 인형, 인형과 서사 등 무대의 리듬 사이의 연결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아롤’을 찾아 떠나는 그 순간만큼은, 어딘가 묘하게 울렸고, ‘아롤‘을 위해 찾는 모험에서 상상력을 요구하는 건 분명했다.
